▶운터젠 지구 (Unterseen)
운터젠은 인터라켄에 있는 산악마을로 지명은 '호수의 아래'라는 뜻이다. 운터젠에는 1471년에 세운 오래된 성당과 오랜 건물 등 중세의 면모를 간직하고 있는 구시가로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. 분위기가 한적해서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유럽 배낭여행객들이 선호하는 산책코스
[가는 방법] 서역에서 나와 왼쪽으로 걷다가 작은 로터리에서 좌회전한 후 마르크트 거리(Marktgasse)를 따라 다리를 건넌 뒤 도보 3분
▶회에 마테 (Höhematte)
동역과 회에마테 거리 사이에 위치한 긴 잔디 공원이 아레강을 끼고 조성되어 있고 스위스 배낭여행코스로 추천하는 회에마테는 1860년 수도원 소유의 땅이었던 곳을 호텔업자들이 사들여 지금과 같은 공원으로 만들어졌다. 이곳에서 여유롭게 자전거와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는 여행객들을 만나볼 수 있다. 또한, 만년설로 덮인 웅장한 융프라우가 정면으로 보여 푸른 공원과 매우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. 회에마테는 패러글라이더의 착륙 지점으로 사용되고 있기때문에 색색깔의 패러글라이더를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.
[가는 방법] 서역에서 도보 10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