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. 파리에서 가장 유명한 다리로 꼽히는 퐁 뇌프 다리는 파리에서 가장 긴 역사를 지닌 다리이다. 이름은 프랑스어로 "새로운 다리"라는 뜻을 가진다. 앙리 3세에 의해 공사가 시작 되었지만, 완공 된 것은 1606년 앙리 4세 때였다. 다리의 중간 부분에는 말을 탄 앙리의 동상을 볼 수도 있다. 다리는 루브르 궁과 강의 반대편에 있는 생 제르망 데 프레(Saint-Germain-des-Prés ) 수도원을 이어주는 독점적인 역할을 했다. 그 이후로도 영화의 배경 지, 전시 장소 등으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퐁뇌프 다리는 1990년 파리 시에서 직접 보수 작업을 맡아 진행해 현재에도 가장 오래된 다리라는 역사가 무색할 정도로 깨끗하게 잘 보존된 외관을 유지하고 있다.
기타사항 : 메트로 7호선 퐁 뇌프(Pont Neuf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