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마도의 역사를 탐방하면서 반드시 들려야할 곳중 하나인 덕혜옹주비는 한일관계의 역사를 되짚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이다. 조선왕조 26대 고종황제의 왕녀인 덕혜옹주는 1931년 5월 쓰시마 번주 소 다케유키 백작과 결혼 하였다. 두 사람 사이에는 딸이 있었으며, 이혼 후 1961년 귀국한 덕혜옹주는 1989년 낙선재에서 별세하였다. 이 비는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는 뜻으로 건립되어
2001년 11월 10일 대마도에 거주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다시 복원되었다.
주소 : 덕혜옹주결혼봉축기념비 記念公園